영 천 시

창녕조씨 영천회관 개소식 및 제30차 정기총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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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조씨 영천회관 개소식 및 제30차 정기총회

                                  청년회장 이·취임식




창녕조씨영천회관 개소식 및 제30차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창녕조씨영천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당선자, 창녕조씨대종회 조상춘 사무처장 및 임원, 박순덕 영천시장 부인,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김순화 시의원, 참좋은요양병원 이재수 국장, 창녕조씨종친회대구경북지역 회장, 창녕조씨영천종친회 회원 및 며느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녕조씨 영천회관 개소식이 새건물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에 이어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2부는 정기총회, 3부는 청년회장 이·취임식으로 이어졌다.
조태춘 종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천종친회원들이 화합해 따뜻한 보금자리인 종친회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도움주신 모든 종친들께 감사드린다. 이번에 건립한 보금자리인 종친회관에서 우리 조상께서 이루었던 행적을 더욱 높이고 자신을 빛내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창녕조씨종친회관은 2013년 10월 회관건립추진위원위를 시작으로 2016년 2월 영천시 문내동(구 영생의원)에 착공을 시작했고 모금으로 마련한 약 7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건축면적 330㎡ 규모(1층 사무실, 2층 강당)의 종친회관을 5월 초 완공했다.


창녕조씨 영천 입향조인 조신충 선생은 1383년(고려말)에 과거에 급제해 가선대부 좌익병마사, 판희천군사를 지냈으며 하륜, 이숭인, 이색과 좋은 벗이었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벼슬을 버리고 부인의 고향인 금호읍 마단마을로 내려왔고 그 후손들이 영천 지역에 세거하게 되었다고 한다.
창녕조씨는 조선시대 유난히 과거 급제자가 많았던 명문가로 도잠서원에 지산 조호익 선생, 금호 창주서원에 조상치 선생, 화남 회계서원에 임계 조경온 선생 등 유명한 역사인물이 많으며 만취당, 귀애정 무수한 유적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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