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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강수량 예년 2배, 가뭄 해갈로 농사에 긍정적
최근 지역에 내린 잦은 비로 바닥을 보였던 영천댐 수위가 만수위 가까이 높아지는 등 오래 끌어왔던 가뭄이 해갈되었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지역에 내린 비는 174.5㎜로 2015년 84㎜, 2014년 102.6㎜, 2013년 84.6㎜, 2012년 88.7㎜에 비해 크게는 2배 가까이 강수량이 늘어난 것.
잦은 봄비로 수위가 높아진 영천댐의 모습
잦은 봄비로 강수량이 늘어난 것에 대해 지역의 한 과수농가의 농부는 “지난 4월은 너무 비가 많이 왔다 병해충도 문제지만 과일나무의 뿌리가 오래도록 습한 땅에 젖어있으면 나무의 건강에도 좋지 않고 열매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올 한해 농사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매년 봄 가뭄 때문에 고생을 했다. 관수를 하고 물을 퍼올렸는데 올해는 그런 사례가 없다. 또 비가 많이 왔지만 기온이 낮고 공기중 습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의 비로 병해충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이 비가 5월까지 연달아서 내린다면 문제가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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