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양포초등 도서관 자원봉사자 경주 문학기행 떠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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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포초등학교 도서관 자원봉사자 경주 문학기행 떠나

 

양포초등학교(교장 전옥선, 구미)에서는 6월 14일, 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 도서관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 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학부모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학의 배경이 된 곳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평생교육을 실현하고자 매해 학부모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학기행에서는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동리․목월문학관]을 견학하고, 유네스코지정 문화재인 불국사를 체험한 뒤, 경주의 멋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려낸 경주문화엑스포를 방문하였다.

양포도서관 자원봉사자들

문학기행을 다녀온 후 유정현 학부모는 “문학을 통해 자원봉사자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부모의 감수성이 곧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바탕이 되기에 늘 관심을 가지고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고, 참여한 모든 학부모들도 ‘내년의 문학기행도 기대가 된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포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은 이러한 문학기행 외에도, 독서 토론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독서 토론에 대해 강의를 듣는 등 독서 능력 향상에 힘쓰고, 도서 바자회 개최, 방학 중 독서교실 운영 등 가정과 연계된 독서 교육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학부모 참여 교육의 일환으로 년 1~2회 정도의 독서 관련 행사를 준비하여, 독서교육에 한층 더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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