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경선배제 3인의 향후 행보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3. 16. 14:30
반응형


                           경선배제 3인의 향후 행보는 
                           김경원 “3선 정희수 지지”선언
                           조서경 “아직 입장결정은 않아”
                           최기문 “무소속의견 많아”고민



새누리당 경선에서 배제된 예비후보 3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불출마선언, 특정후보 지지선언, 무소속출마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김경원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입장을 정리했다. 지난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예비후보 사퇴 및 정희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을 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영천사랑과 영천청도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저의 꿈을 접으려니 착잡한 감정을 숨길 수 없다”면서도 “저의 지역경제 살리기의 꿈을 경제전문가이자 3선 의원인 정희수 의원의 4선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정희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 정희수 후보의 경선 및 최종 당선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김경원 예비후보가 사퇴 및 정희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을 하고 있다



조서경 예비후보는 입장을 유보했다. 조 예비후보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1월 29일 출마선언하고 (공천신청) 서류준비, 면접 준비하느라 (선거운동을 한 날은) 며칠 안 된다.”면서 “너무 공부를 많이 했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났다. 다시 시작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잘하고 싶다.”고 심경을 피력했다. 이번 총선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장을 결정하지는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최기문 예비후보는 빠른 시일 내에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경선조차 배제되니까 너무 충격적이다.”면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분들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고 진로를 결정하겠다.”며 입장을 표명했다.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 “(주위에서) 마지막기회가 아니냐. 공약을 실천하고 무소속으로 나가라는 의견이 많다.”면서 “결정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