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관광발전지수는 최하위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2.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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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관광발전지수는 최하위권

                  발전 127, 수용력 126, 소비력 139, 역량 64



영천시의 관광발전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관광수용력과 관광소비력은 6등급으로 하위권인 반면 관광정책역량은 4등급을 받아 중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에서 우리나라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연구결과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영천시의 경우 지역관광발전지수(종합지수)에서 79.86점(이하 지수)으로 6등급을 받아 152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27위를 기록했다. 

 

조선통신사 행렬중 마상재 공연 모습 

 
세부적으로 보면 관광수용력지수(관광자원분포·관광인프라)는 6등급(79.60)으로 126위였다. 관광소비력지수(지역관광효과·지역민관광활력)은 6등급(75.49)으로 139위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정책역량지수(관광정책환경·인적역량·지역홍보)는 4등급(86.94)으로 64위로 크게 올랐다.


타 자치단체와 비교해 관광자원분포(자연생태자원 역사문화자원 관광지 관광시설 관광축제), 관광인프라(숙박 관광안내 교통 안전), 지역관광효과(관광객수 만족도 관광지출액 관광산업), 지역민관광활력(인구구조 관광활동여건)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관광정책환경(관광정책사업 관광예산), 인적역량(정책인력 관광교육), 지역홍보(홍보정책 매체홍보)는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분석은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관광발전 수준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관광발전지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지수를 산출해 제공함으로써 이를 지역의 관광발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지역은 전국 4곳으로 경북 경주시(107.60) 1위, 강원 평창군(104.91) 2위, 울릉군(103.70) 3위, 강원 속초시(102.38)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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