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향학열 가득한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 현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2.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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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학열 가득한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 현장



농민교육이 지난달과 이달초 진행, 마무리됐다.
교육현장마다 농민들이 많이 나와 향학열을 태우고 있었다. 지난달 20일과 27일 교육생이 가장 많았던 금호읍 포도교육과 북안면 포도교육 현장을 찾았다.



금호농협 유통센터 3층 대강당에는 4백여 명에 이르는 교육생들이 참석하고 좌석이 모자랄 정도였다. 농민들은 앞줄부터 자리를 차지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눈과 귀를 크게 열어 두고 강사의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있었다.


금호읍 포도교육 현장, 금호농협 유통센터에서 열렸다



농민들은 “매년 빠지지 않고 강의에 참석하고 있다.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므로 전문 강사의 강의를 조금만 들어도 현장 응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이구동성 했다.
북안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교육도 마찬가지였다.


이곳 농민들은 “겨울 교육이 기다려진다. 포도는 언제 들어도 새로운 면이 많다. 새로운 병해충과 장해 등에 대해서 열심히 듣고 현장에 접목 시켜서 튼튼한 수확과 고가의 포도를 생산해 보겠다”고 했다.
포도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전성호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 및 연구원)가 강사로 나섰다.

북안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북안면 포도교육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은 지난 20일부터 시작,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식량작물 등을 전문 강사들이 나서 2월 4일까지 강의했다.
강의 현장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나와 농민들에 인사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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