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우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 북안농협 은하수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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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 북안농협 은하수쌀

 

영천시는 친환경인증면적 확대 및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친환경인증 농가에 대하여 우렁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벼 재배는 물론 제초효과가 뛰어나 농업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농법으로 모내기 후 7일쯤 지나 1000㎡당 우렁이 5kg을 넣어 잡초제거를 하는데 논에 들어간 우렁이는 논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싹이 뜨는 잡초를 모두 갉아먹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원리이다.

                                         김일홍 북안농협 조합장이 모내기한 논에 우렁이를 넣고 있다

 
실제로 벼를 옮겨 심은 지 35일후 논의 잡초를 제거하는 효과를 연구 분석한 결과 합성농약은 91.3%인 반면, 우렁이 농법은 98.6%로 훨씬 높게 나왔다. 또한 우렁이는 우리지역에서 월동을 하지 못해 환경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영천시는 올해 사업비 5,300만원을 투입 221농가, 177ha에 우렁이 8,800kg를 지원하고 우렁이는 북안면 별빛촌광역친환경농업단지내 우렁이 종패장에서 생산한 우렁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렁이는 북안면 북안농협(조합장 김일홍)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 은하수쌀이 우렁이 농법의 대표적인 친환경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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