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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행복한 인생, 성금전달 양길홍씨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천시 동부동에 거주하는 양길홍씨. 양씨는 30여 년 전 마현산과 인연이되 자연스럽게 시작한 등산로 정비가 첫 봉사활동의 시작이었다. 지금은 이름 석 자만 들어도 ‘아! 그 사람이다’라고 알아볼 정도로 그는 지역사회에서 참 봉사자로 통한다. 운수업에 종사하며 6년 전부터는 틈틈이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수년째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을 찾아 성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 청구아파트 뒷동산 등산로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박봉에도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나눔을 실천 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영천시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과 사비를 보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모범운전자회 등 6개 봉사단체에서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양씨는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무엇이든 나눌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씨의 봉사활동은 진행형이다.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요즘 등산로정비를 위해 겨우내 창고에 넣어둔 예초기를 꺼내 공구점에 정비를 맡겨둔 상태다.
시각장애인협회 시지회 노승환 지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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