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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7516부대 탈북 강사 신은하씨 초청 강연
민주평통 영천시 협의회(회장 류시홍)와 육군 제 7516부대(연대장 이봉식)는 지난 1일(화)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대비 안보강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연은 인기리에 TV에 방영되고 있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 출연하고 있는 탈북 미녀 신은하씨를 초빙하여, 북한에서 겪었던 삶과 북한군의 실상 등 평소 장병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북한지역 정보를 질의 응답식 강의를 통해 진행함으로서 신세대 장병들의 안보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신은하 강사는 강의를 마친 후, 장병들의 쏟아지는 질문공세에도 친절한 자세로 성심 성의껏 응대하는 모습을 보여 통일에 대한 열망은 남과 북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을 함께 준비했던 지휘관 이봉식 대령은 “평소 군부대에서 누차 실시했던 교육들 이지만 탈북민의 입을 통해 들으니 교육효과가 더욱 컸던 것 같아 좋았다.“ 라고 하며 ”부대를 위해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주평통 영천시 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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