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빅 테이타로 본 안동구시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2. 10. 17:00
반응형

 

 

Big Data로 본 안동 구시장

 

 

정부3.0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경상북도 7일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안동시, 구시장 상인회, 한국지역진흥재단, BC카드, NICE평가정보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3.0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전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안동 구시장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여,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었다.

특히, 안동구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분석을 한 결과 레저용품, 의류, 일반음식점 등의 주요 전략 업종에 대해 집중과 선택을 해 나간다는 것이다.

 

 

안동 구시장상인회(회장 정훈용)는 도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과학적 분석기법을 사용 상권매출 특성분석, 방문객 측정 및 특성, 구시장의 이미지 및 인식 등 다양하고 세밀하게 분석하여 구시장의 맞춤형,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시장상인회에서도 서비스 향상 등에 주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 지원사업은 각 지역별 혹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괄적인 지원으로 인해 각 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맞춤형’ ‘주민참여형’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는 자리 였다고 밝혔다.

 

 

전강원 경북도 규제혁신담당관은 상인회에서 분석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개선점과 방향에 대해 생각해주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상인뿐만 아니라 경북도, 안동시에서도 앞으로 개선할 문제점을 소통하고, 공유하여,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특별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