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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중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 15회 선배들 칠순잔치 마련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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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중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 15회 선배들 칠순잔치 마련

 

 


제14회 영천중 총동창회(회장 정연화)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31일 오전 모교운동장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 김수용 도의원, 노수봉 영천중학교장, 김득휘 재경영천향우회장, 신치오 재경영중동창회장 및 동문 등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정연화 회장은 “한 스승 밑에 동고동락하면서 동문수학한 벗을 만나 옛정을 나누는 것이 삶의 큰 즐거움 중에 하나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면서 “운동장에서 마음껏 즐기고 두터운 우의를 나누며 서로 돕고 격려할 줄 아는 자랑스러운 영중인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강조했다.

 

 


노수봉 교장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동창회의 격려와 든든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정희수 의원, 김영석 시장의 축사도 있었다.


17회부터 40회 기수까지 참가 대상인 이번 체육대회에는 피구, 줄다리기, 승부차기, 기수별 노래자랑 순으로 경기가 열렸다.
우승은 17회(회장 정민식) 준우승 27회(회장 김준식) 3위 19회(회장 장연환)이 차지하고 최다참가상 27회, 노래자랑 최우수 박남철 동문(27회)에게 돌아갔다.

 

영천중 총동창회 한마음체육대회 동영상                      제작 김태완 17회 총무

 


또한 45년생인 15회 선배들의 칠순잔치를 마련했는데, 15회 대표 황태수 직전 총동회장은“후배들의 따뜻한 정성에 고마움을 느낀다. 선배들을 생각하는 진정 명문다운 명문이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후배들에 전했다.


7년간 중단된 영중 한마음 체육대회를 이번에 다시 개최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으나 미래를 향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전 동문들이 자축하는 큰 박수를 보내며, 내년을 약속하고 오후 4시경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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