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5개 종목 영천서 개최
10년째 유치 지역경제에도 큰 역할
영천시(시장 김영석)와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 경북육상경기연맹(연맹장 최경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했다.
이유인즉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 주최하는 제5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가운데 5개 종목을 영천시 인근에서 개최하게 된 것.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과 임원들이 참석하고 대회의 메인종목인 육상대회를 10년째 영천에서 개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줬다.
경북 학생체육대회 육상종목이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대회는 경북 도내 초·중학생 1,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여기다 임원과 가족 및 관계자들을 합하면 2,000명 이상으로 역대 학생체육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것이다. 이처럼 지역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북학생체전 육상대회를 10년째 영천에 유치하는 데는 영천시와 경북육상연맹, 영천교육지원청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 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스포츠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에서 우위를 선점한 영천시의 노력을 시작으로 최경용 경북육상경기연맹장과 이사들의 영천사랑과 영천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영천육상의 제2의 도약기를 접하면서 10년째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
정정호 육상감독
최경용 연맹장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육상의 메카이자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모두가 나서고 있다. 영천은 지리적으로 대회유치에 적합하고 시민운동장을 중심으로 집결되어 있는 시설이 우수하고 대회진행에도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정정호 육상경기 심판장(영천교육지원청 육상감독)은 “스포츠산업은 모든 지자체에서 원하는 것처럼 각광받고 있다. 영천시민과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지역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대회를 많이 유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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