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2015년 가을음악회를 나녀와서 ....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1.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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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투고            영천시    망정동   주공아파트   신두필

 

 

  2015년 가을 음악회를 다녀와서 ……

 

 

전형적인 작은 도시인 우리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음악을 감상할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음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겐 뜻밖의 나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다락방에 오랫동안 보관해둔 문집을 꺼내 한장 한장 추억을 더듬으며, 
언제 끼워두었는지도 모르는 낙엽들과 과거의 시간을 가져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한 제목과 가사는 모르지만 언제가는 불러보았던 익숙한 곡이 울러퍼질땐 

나도 모르게 따라 부르는 정겨운 음악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곡인 잊혀진 계절을 부를땐 2015년 가을에 열려진 이 음악회가 잊혀지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이 아름답고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관계자분께 고마운 마음이

가슴 깊숙히 자리잡는 느낌이었습니다.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이 웅장한 음악회가 탄생되었기에 조금은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즐거움이란 에너지가 발생되어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을비가 단풍잎을 촉촉히 적셔주듯 
에리카 꽃말처럼 왠지 고독하고 쓸쓸한 이 가을에 삶의 즐거움이었습니다.
2016년의 가을 음악회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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