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2011년 시민편집위원회 첫 지면 평가회의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6. 3. 13:30
반응형

 

                 2011년 시민편집위원회 첫 지면 평가회의 

 

제5기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자문위원회는 지난 24일 출범식을 가지고 2011년도 첫 지면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편집자문위원은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은 김동철, 우애자, 이재건, 서석수, 이원석, 조남철, 이창근, 김하봉, 김치호, 허정근 위원 등 10명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661호~669호까지 발행한 신문의 편집 및 내용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동철 위원 : 오늘 제5기 편집자문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영천시민신문의 발전과 지역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앞으로 회의는 위원들이 돌아가면서 주재를 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다. 오늘 회의는 4기에 몸담았던 제가 먼저 맡겠다.
669호 3면은 보기 드물게 잘 된 편집으로 보인다. 버스승강장이 바뀐 내용은 공익성과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다. 3면 보다는 1면 등 비중있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668호 2면 ‘누구를 위한 시민체전인가’의 취재수첩은 박수를 보낼 정도로 내용이 우수하다. 시민들을 위한 이런 기사를 앞으로 더욱 발굴했으면 한다.
667호 1면 ‘교통문화지수 최하위’기사는 너무 크게 자리잡은 듯 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향제시 등 교통문화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이 있으면 한다.

이재건 위원 : 기사양이 많다 보니 전부를 말하기 어렵다. 이번 회의에는 1면을 두고 말하겠다. 664호 1면 AI발생 기사가 너무 눈에 띄어 다른 기사들이 묻히는 분위기다.
665호 1면 고교 배드민턴부 창단 기사는 학교에서는 반갑지만 1면 글로는 대중성이 부족한 것 같다.
666호 1면 화보선택에 더욱 신중했으면 한다. 기사내용은 가슴에 와 닿지만 이해하기에 조금 부족하다. 별빛축제 등 영천시의 큰 행사는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으면 한다.
667호 1면 김동철 위원과 생각이 조금 틀리지만 교통문화지수 기사를 더 부각해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면 한다.
668호 1면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치한 기업을 더욱 잘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시기적절한 기사이다. 헤드라인 기사는 공익성과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

이원석 위원 : 첫 회의라서 준비가 미비하다. 평소 느낀 것은 1면 화보에 애착을 가져야 한다. 기사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성이 있는 글은 시민기자와 함께 멘토기자들이 직접 나서는 것이 좋다.

이창근 위원 : 665호 5면 광고에 큰 실수를 했다. 언론사의 역할은 여론을 주도하고 형성하는 것이다. 고발성 기사가 필요하다. 행사보다 심도있는 기사를 많이 발굴하길 바란다.

조남철 위원 : 편집자문위원의 역할을 이번 회의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이 연구하고 준비해 지역신문인 시민신문과 공조하도록 하겠다.

우애자 위원 : 시민신문이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시민들에게 호응을 많이 받고 있다.
667호 1면 자연휴양림 글이 부족하다. 주5일제와 여름휴가를 앞두고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 등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다.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666호 4면 기사 내용 중에서 이름이 틀리는 경우가 있다. 신뢰성에 문제가 있기에 신경 써야 한다.
669호 10면 지역에서 분만장소가 없다라는 글이 인상적이다.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하더라도 여론을 주도해야 한다. 인구유출을 막는데도 좋은 일이다.
664호 6면 출향인 글이 좋았다. 앞으로 출향인 내용을 더욱 보강하고 연락처를 남겼으면 한다.

서석수 위원 : 기사 배열과정에 더 신중했으면 한다. 슬로건을 보면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구독할 경우 영천이 보일 정도로 내용이 알차야 한다. 신문으로써 지적해야할 사항이 있다. 영천지역에는 각종 쓰레기 등 노상적치물이 많다. 보도하여 시정해야 한다. 영천시가 타 시군보다 앞서지는 못하더라도 뒤처지는 것은 막아야 한다. 지적이 있어야 발전과 변화가 있다.

김하봉 위원 : 첫 회의라서 준비가 미약하다. 회의를 통해 편집자문위원의 역할을 알았고 앞으로 많이 준비하겠다.

                                         시민신문 편집실에서 열린 시민편집위원회 지면평가 회의 모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