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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아 놀자! 2015 경북사랑 아마바둑대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10.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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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아 놀자! 2015 경북사랑 아마바둑대회
         경주시바둑협회 단체전 우승, 개인전 김정우 박무석 박문식

 

 


경북 최고의 아마바둑 강자로 경주시바둑협회가 차지했다.
영천시바둑협회(회장 유시용)는 지난 11일 영천체육관에서 2015년 경북사랑 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해 경북지역 바둑동호인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자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장, 한혜련 도의원, 이세환 농협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바둑관계자인 김용원 경북바둑협회장, 서능욱·정대상·박지은 프로들이 참석해 바둑의 저변확대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민과 영천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하고 정이 오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라는 의도에 맞춰 단순한 친목도모를 넘어 바둑동호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시용 대회장은 “바둑이 전국체전을 비롯해 전국소년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자리잡는 등 이제는 정신문화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국회의원은 “바둑동호인들을 위한 큰 잔치가 영천에서 열린 것을 환영한다. 바둑은 인생과 같고 두뇌개발과 정서함양에 우수한 종목이다.”고 말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바둑을 통해 인생사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천수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경북의 바둑동호인들이 영천을 방문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락 시의장은 “정서함양의 오랜 동반자는 바둑이다. 바둑동호인의 만남의 장에서 정이 넘치길 기대하며 스포츠로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혼합단체전), 단체전, 어린이부(고급부, 최강자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3명의 프로기사들과 다면기를 펼칠 때에는 참가자 대부분이 관람하는 등 열기를 더했다.
대회결과는 아래와 같다.

 


△개인전(혼합단체전)
우승(김정우 배무석 박문식), 2위(정재흥 이상현), 3위(최윤 김길자 박상운), 공동 3위(김영식 권기대 최명자)
△단체전
우승 경주시바둑협회(김상한 윤상원 오영기), 2위 경주고동문회(김세권 김홍열 김대웅), 3위 구미기우회(이윤승 고준 조재서), 공동 3위 안강기우회(엄만수 최경재 이기우).
△학생부 최강자부
우승 김경후(경산평산초등 6년), 2위 엄선호(전촌초 6년), 3위 김근우(경주).
△학생부 고급부
우승 이동훈(함창초 6년), 2위 유동익(모전초 3년), 3위 김재민(모전초 3년), 공동 3위 최정규.

 

개인전 우승팀

단체전 우승 경주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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