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대체작물 개발 농촌지도자회가 앞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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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작물 개발 농촌지도자회가 앞장
                              영천·여수 농업기술 정보교류

 

 


영천시는 지난 15, 16일 2일간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체작물 발굴을 위해 남도지역인 여수시를 방문했다.


영천시와 여수시는 지난해 9월 2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 지역 최첨단 농업기술 정보교류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데 서로 협력하며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상호 판매홍보 하는데 긴밀한 협조를 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자고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금년에는 영천시에서 여수시를 방문하는 해로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1년만에 양 지역 회원 100여명이 재회하는 기쁨의 만남의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우리 지역이 이상기온으로 주력 생산 품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등 과수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해마다 겪고 있어 미래영농에 있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아열대성 작물인 무화과, 망고, 유자 등을 많이 재배하고 있는 전라남도 여수시 농업현장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영호남 회원들과 상호교류의 장을 가졌고 이어 농촌체험장을 둘러본 후 바나네 무화과를 재배하는 원범농장과 애플 망고를 재배하는 해피농장을 방문해 아열대과실 재배기술과 새로운 시설들을 조목조목 경청하며 질의응답으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현장교육 기회를 가졌다.


이성덕 농촌지도자회장은 “지리 문화적으로 먼 거리에 있으며 다른 생활문화로 살아왔지만 서로의 농업기술도 소통하고 문화적인 차이를 좁혀 새로운 지역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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