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은 9월에 교통사고 부상자 가장 많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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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은 9월에 교통사고 부상자 가장 많다
                                지난해 교통사고 642건
                                사망 21명, 부상 983명

 

 


영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부상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은 언제일까. 사고건수는 5월, 부상자 수는 9월, 사망자 수는 12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1일 공개한 ‘경찰청 2015교통사고 통계(2014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영천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642건으로 집계됐고 인적피해는 사망 21명, 부상 983명이었다. 월별로 보면 사고건수는 5월(68건)이 가장 많았고 10월(67건), 12월(61건) 순이었다. 사망자 수는 12월(5명), 6월(4명), 2월(3명) 순으로 나타났다. 부상자 수의 경우 9월에 118명이 발생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5월(101명), 10월(91명)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사진, 지난해 4월 영양교 사고 현장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현황(전국 229개 기초자체단체)을 보면 영천시는 사고 105.6건으로 150위, 사망 3.45명으로 141위, 부상 161.69명으로 147위를 기록했다. 시(市) 지역(78개)별로는 사고건수 46위, 사망자 60위, 부상자 44위였다. 경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사고건수가 가장 적은 도시는 울릉군(34.84건)으로 전국 2위였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발간사에서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명으로 OECD평균(1.1명)의 두 배 수준이고 사회적 비용은 한해 24조원이 넘는다.”면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 기관 단체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를 발간했다”고 했다.
한편 전국 운전면허(복수소지 포함)는 3,776만7,955개, 자동차등록대수는 2,011만7,955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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