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40년 교직생활 퇴직, 동부초 권혁숙 교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9. 4. 17:30
반응형

 

                    40년 교직생활 퇴직, 동부초 권혁숙 교사

 

 

40년 교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식을 치르는 뜻 깊은 자리가 조촐하게 열렸다. 지난 8월에 영천동부초등학교에서 천직으로 여기고 임해온 권혁숙 교사가 주인공이다.

 


권혁숙 교사는 “즐거운 일 눈물나는 일도 많았던 파란만장한 교직을 떠나게 되니 아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라 인생 제3막이 시작되는 것이라 여기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내 인생에 충실하며 즐겁게 살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권혁숙 교사는 40년의 교직 가운데 32년 6개월을 고향인 영천지역의 학교에서 근무했다.
현편 이날 45세가 된 영천초등학교 시절의 제자들이 단체로 축가와 춤을 선사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고 동료교원들도 참가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