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금호변전소 및 송전선로 통과 지역 주민과 협약 체결
마을마다 태양광. 저온창고 등 숙원사업 해결키로
한전 송전선로 통과 지역 민원이 해결되고 공사에 착공한다.
한전 영천지사(지사장 황광수)에선 지난 23일 여성구 한전본사 협력안전본부장 및 한전 관계자와 송전선로 통과지역인 금호읍 구암리 약남리 대곡리와 황석곤 금호읍장, 대창면 김종욱 면장 및 오길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선로 건설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전 송전탑 협약식 모습
통과지역 이장 들은 협약식에 앞서 간단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태양광 설치를 요구했었다. 생각 외로 자금 규모가 커졌다. 하루 빨리 자금 지출을 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 마을은 저온창고를 했었다. 창고 크기를 좀 더 크게 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전 송전탑 지나는 5개 지역 마을 이장들
이에 한전 여성구 본부장은 “충분히 검토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간단하게 설명 한 뒤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간단하게 이루어 졌는데, 사전 조율이 충분히 이루어 졌기 때문에 무리 없이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통과지역 주민대표는 구암리 박재경 이장, 약남 2리 원종만 이장, 대곡 1리 장석조 이장, 대곡 2리 김종배 이장, 대창면 오길리 김인수 이장 등 5개 지역 대표들이다.
한전 송전탑 민원해결을 위해 대화하는 한전 관계자들
마을마다 돌아간 발전 사업은 구암리 태양광, 약남리 저온창고, 대곡리 현대식(공동생활) 경로당, 오길리 태양광 등이며, 사업 기금에 대해서는 한전과 마을 이장들도 ‘쉬쉬’ 하고 있는 실정이라 정확한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마을마다 시설비는 약 3억 원 전후일 것이다”고 했다.
협약식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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