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기 육상대회, 포은초 영동중 성남여중 우승

 

 

                교육장기 육상대회, 포은초 영동중 성남여중 우승

 

 

2015년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 경기대회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와중에 진행되었으나 학생들의 뜨거운 승부욕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별 학급 수에 따라서 1·2부로 나눠열렸고 80m, 100m, 400m, 800m 레이스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김성호 교육장은 “빗속에서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히 실력을 겨루어 주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스포츠의 정신을 평소 생활에서도 잊지 않는다면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날 것이다.”고 당부했다.

 

 

대회결과는 초등부 우승은 포은초(1부), 청통초(2부)이며 중등부는 영동중과 성남여중(1부), 신녕중(2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초의 한승민(6학년)학생은 “육상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학교에서 아침시간에 열심히 연습했는데 경기에서 내 기록을 단축했고 6학년 100m부문에서 1등해서 무척 기분이 좋고 연습의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지역의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꿈나무 육성에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기초체력 향상프로그램인 아침건강달리기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해 기초체력을 키우고 재능있는 학생을 발굴해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