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골프 도민체전 사상 최고 기록 달성

 

                    영천시, 골프 도민체전 사상 최고기록 달성

 

o... 사전경기로 치러진 골프가 시부(10개) 종합 5위로 도민체전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눈길. 이전에는 영천에서 열린 도민체전과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6위를 기록한 것이 역대 최고 기록.
지난 4일 예천군 한맥CC에서 열린 경기에서 영천시는 이재홍 성용철 김성태 김준영 4명의 선수가 출전. 도민체전 골프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는데 4명 중 성적이 좋은 3명의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 이날 11개 시에서 4명씩 모두 40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아마추어 전국랭킹 10위권에 5명, 20위권에 10여명이 포진해 있다는 것.
협회 관계자는 “지난대회에서 우승한 김천이 8위, 개최지인 영주가 10위였다”면서 “바람이 워낙 세게 불어 변수가 많았다”고 설명.

 

                           입장식 너무 간소하게 준비해

0...영천시선수단이 입장식을 너무 간소하게 준비해 영천홍보가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
시민들은 타 자치단체와의 비교에서 너무 조촐하게 비칠 수도 있어 아쉽다는 반응.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최지인 영주시에서 23개 시군 담당자회의나 실무자회의 등을 통해 수차례 입장식을 간소화 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면서 “정작 영주시는 화려하게 입장했다. 다른 시군에서 화려하게 준비를 하지 못하도록 해 놓고 자기들은 하고 싶은 것 다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

 

                           선수단숙소 영주 안동 2곳 분산

0...영천시선수단 숙소가 영주시와 안동시 2곳으로 분산.
당초 영주시 측에서 배정해 주는 숙소의 경우 시설이 너무 낡아 고심 끝에 일부 종목을 영주시와 가까운 안동으로 결정. 출전종목 20개 가운데 사전경기로 열린 농구 검도 골프와 문경에서 열린 수영을 제외하고 탁구 배드민턴 배구 테니스 정구 우슈 6개 종목과 본부숙소는 안동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