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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성료, 우주 과학 체험장으로 인기 만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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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성료

 

다양한 천문․우주․과학 체험학습의 장으로 인기 만점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4일간의 별 여행을 마치고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주제관의 규모를 지난해 보다 50% 더 크게 만들어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상당히 높혔다는 평가다. 이와함께 5D 돔영상 관람과 영남최대 800mm 망원경으로 천체관측 체험이 가능한 보현산천문과학관도 축제 전 기간동안 오후 4시가 되기도 전에 1일 전체운영회수(20회)가 전회 매진되면서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관광객 분포도 80%이상이 순수 외지 방문객들로 파악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순수 체험학습의 장으로 완전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주제관 내의 우주체험 테마, 천문․우주 조형물 전시, 과학플레이존 테마, 빛/색깔 테마 체험, 별자리이야기 등이 큰 인기를 끌었고 주제관과 이어진 체험부스에서도 태양광자동차만들기, 3D우주왕복선 만들기, 나만의 별 우산 만들기 등 각종 과학체험으로 그야말로 알찬 과학체험이 되었다는 평가다.

 

 

별과 천문․우주에 대한 심도있는 강의로 진행된 경북대학교 송재원 교수의 별자리 강의와 밤하늘의 별을 직접 보면서 진행되는 신화속 별자리 이야기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가 진 후 보현산천문과학관 야외 마당에서 펼쳐지는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스타파티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별빛축제의 밤을 밝혔다.

 

보현산천문과학관이 소재하고 있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축제의 성공에 한 몫했다. 정각리 부녀회와 주민들은 지역에서 나는 산나물 등을 밑반찬으로 푸짐한 먹거리 식당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가 하면, 손두부만들기, 떡메치기, 트랙터를 개조한 별마차 운영, 삼굿구이 등으로 별빛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300명이 넘는 해병전우회, 특전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및 주차안내 서비스와 200명이 넘는 대학생자원봉사들의 축제도우미 역할도 축제 성공의 큰 밑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말(馬)과 항공, 별의 도시 영천을 찾아 주신 관광객 여러분들과 원활한 축제 진행에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장점은 더욱 부각시키고 미비점은 철저히 보완해 더욱 알 찬 축제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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