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보현산별빛축제 , 학생 체험학습 인기폭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5. 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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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별빛축제
천문 우주 과학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학생 체험학습 인기폭발

 


“어렵게 느낀 천문 우주 과학을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예요”
연예인 초청공연과 같은 겉치레를 과감히 배제하고 순수 과학축제를 표방해온 보현산별빛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최고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일 개막한 제12회 보현산별빛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동반한 가족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체험과 축제를 완벽하게 결합시켜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태양 관측하는 어린이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주제관의 규모를 지난해 대비 50% 더 크게 만들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 많이 확충했다는 점이다. 주제관에는 ‘별과 꿈, 과학을 내 품에’를 주제로 사이버페이스, 광속여행시뮬레이터, 에어로켓발사, 우주복입어보기, 빛 터널체험, 매직스틱, 레이저보안시스템 통과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아인슈타인 서재전시, 소유즈캡슐, 아폴로캡슐 등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별빛테마강좌 운영, 모형항공기 조립, 소형헬기 드론조종, 천제망원경조립 등 우주천문테마전시 체험프로그램 코너에는 어린이들은 발길이 이어졌다.

 

아인슈타인이 나타나자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와 사인을 받았다

 


각종 체험으로 허기가 느껴지고 먹을거리가 생각난다면 삼굿구이체험장 특산물판매코너를 찾아 전통두부와 보현산산나물 시식으로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다. 별마차 타기와 딸기 따기 등 별빛마을 농촌문화체험도 가능하다.

 

키다리 아저씨도 어린이에 별을 따주고 있어요 

 


이밖에 부대행사로 제4회 전국별빛카카오톡프로필 홍보왕 선발대회, 제5회 별빛축제디카사진 공모전, 제4회 별빛문학제, 제12회 청소년미술실기대회, 제2회 태양광자동차경연대회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우주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


김성현 공보관광과 관광축제담당은 “어린이 위주의 체험행사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면서 “전시행사보다 체험행사를 대폭 늘렸다. 마을 주민들의 축제참여가 늘어난 것도 지난해와 달라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이들과 함께 게임도하고 상품도 받고

농촌 리무진 베스트 드라이버 허성수 이장

농촌 리무진은 축제 기간 내내 인기 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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