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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지역 귀농 열기 주춤, 전국 9위 지난해 132가구 귀농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4.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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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귀농 열기 주춤… 전국 9위
지난해 132가구 귀농

 


영천시 귀농가구수가 전국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1번지 영천의 위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발굴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인 통계(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전국 귀농인은 1만1144가구1만 8,864명이었고 이중 경북은 2172가구 3,688명으로 17개 광역시 가운데 1위였다.


영천시의 경우 지난해 132가구가 귀농해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5위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92·여자 40가구이었고 전입가구원수는 총235명(남 134·여 101)이었다.

 

                            귀농 지자체별 지원사업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귀농현황을 보면 영천은 9위다. 상주시(경북)가 167가구로 가장 많아 전국 1위이었고 그 다음으로 서귀포시 163가구, 양평군(경기) 156가구, 청도군(경북) 148가구, 봉화군(경북) 148가구, 제주시 143가구, 의성군(경북) 138가구, 영동군(충북) 135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영천시에 정착한 귀농인(2012~2014년)의 연령을 보면 30대 이하 8명(남 8), 40대 334(남 280, 여 54), 50대 517(남439, 여 78), 69대 247(남 209, 여 38)이었고 70대 이상은 없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시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지난해 시조례를 개정했다. 올해부터 귀농인 직접 지원금을 1,21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대폭 줄였다”면서 “대신 농지구입과 시설에 필요한 융자금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났고 금리는 연리 3%에서 2%로 내렸다. 농가주택 건축비를 5,000만원을 연리 2%로 융자해 준다. 조건은 5년 거치 균등상환이다.”며 다양한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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