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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신문·경북일보 상생의 길 모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3.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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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신문·경북일보 상생의 길 모색
                                   8개 주간신문 업무제휴

 


시민신문과 경북일보가 지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전달과 지역언론문화창달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갔다.
영천시민신문은 지난 11일 경북일보 회의실에서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과 고령군민신문 안동신문 영주시민신문 예천신문 주간문경 중부신문(구미) 칠곡신문 등 8개 주간신문사 대표 및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가운데)과 8개 지역신문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영천시민신문은 경북일보에서 공급하는 뉴스를 기재하며 경북일보는 앞으로 매주 1회 지역신문사에서 공급하는 뉴스를 게재하게 된다. 협약내용을 보면 뉴스교류 외에도 해당 협약사들이 추진하는 문화 및 사회, 복지 등 각종사업에도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오늘 경북일보와 지역신문간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역언론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친화적인 지역언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송식 본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뉴스 컨텐츠를 공유하며 지역의 작은 소식들까지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이제 지면신문은 속도전보다 심층취재 등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깊이있는 소식을 전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일보는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신문들이 심도있게 취재한 기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독자들에게 한층 더 폭넓고 독자친화적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신문들도 해당독자들에게 포항시를 비롯 경북도와 대구시 등 광역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한편 경북일보와 지역신문은 뉴스교류 외에도 해당 협약사들이 추진하는 문화 및 사회, 복지 등 각종사업에도 상호협력키로 했다.
김기홍 기자 smtime@ch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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