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네 친구, 같은 날 소위 임관

 

                             같은 동네 친구, 같은 날 소위 임관
                                      박윤근·김경진 소위

 

 

2015대한민국 3군 합동 신임장교 합동 임관식이 지난12일 대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관식에는 신임 장교 6,478명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가족 친지 친구 등으로 2만1,000여명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장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좌로부터 박윤근 소위, 박 소위의 아버지 박수문 씨, 김경진 소위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 김승태(육사) 정우석(해사) 김지용(공사) 강병현(3사) 안성호(해군학군) 신명진(학군) 등 남군 6명과 정지은(육군학군) 김현영(간호사관) 여군 2명 등이 학교별 성적우수자로 총8명이 대통령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창면 용전리의 박윤근·김경진 소위가 같은 날 임관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 소위의 아버지 김재문 씨는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김 소위 동생도 육군특전사 장기근속자로 군위가족으로 탄생했다.

박윤근 소위의 아버지는 박순문씨로 용전리 이장과 시민신문 시민기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