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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산단 사기 주의하세요
영천시가 고경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시행업체를 빙자해 사기를 친 사건이 발생하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사기꾼들이 공단조성과정에 나오는 골재사업에 투자하라고 속인 뒤 돈을 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시는 산업단지 입구에 사기사건에 주의하라는 현수막을 내걸다.
고경산업단지 입구에 붙은 현수막
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사업시행사에서 은행권으로부터 PF자금 600억원을 조달하기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안다”면서 “3월 말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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