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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 사고 보도에 가스업자 불만, 현역 조합장 꼼짝 못하고 발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2.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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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폭발 사고 보도에 가스업자 불만

 


o...임고면 양평 1리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20일이 지난 뒤 주민들은 가스 설치가 늦어져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가스 업자들은 당시 보도에 불만.
이곳은 농어촌 마을단위 lpg 배관방 공모 사업에 선정,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공사를 시작하고 있었으며, 지난 9일 오후 공사 중 배관 설치작업시 가스가 폭발해 집 주인 2명과, 가스 설치 기사 1명 등 3명이 화상을 입고 집 내부와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지난 28일 마을 한 주민은 보상 문제로 줄다리기 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사고 후 공사를 하지 않아 추운 겨울 가스가 없어 1회용 가스를 사용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또 사고 당시 보도를 접한 가스 배달업 주인은 “신문 보도 내용이 일반 가스 업자들이 lpg 용기가 폭발한 사고로 알고 있다. 이는 보도 내용이 잘못됐다. 행정에서 농촌 마을 가스 설치 사업의 하나로 했다. 공사가 진행 중에 배관 작업하다 기사가 폭발 사고를 일으켜 일어난 일이다”면서 “행정에서 발주한 일과 시공업체가 공사 중에 사고를 발생시켰다는 것을 밝혀야 하는데, 아무 말도 없이 가스 폭발한 것만 알리니 우리가 피해를 보고 이미지가 떨어졌다”고 불만.


양평1리 가스폭발은 영천시가 농어촌마을 lpg 배관망 공모 사업에 선정,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와 영천시 2곳이 선정, 지난해 말 공사가 시작.
행정에서는 “보상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려고 시공 담당 업체와 잘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


 

                     현역 조합장 꼼짝 못하고 발목잡혀

 


o...농협 ‘주총데이’ 라고 할 수 있는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동시에 시작되고 대부분 마친 상태라 조합장들은 바로 선거전에 돌입.
관내 한 조합장은 “선거가 한 달 정도 앞으로 다가오니 선거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감시 또한 삼엄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조합 업무차 조합원 또는 조합원 동네를 방문할 경우 행동이 자연스레 노출하기 마련인데, 선관위에서 이를 알고 주의를 하라는 식으로 통보하고 있다. 선거기간 외 선거운동은 하지 말라고 삼엄하게 감시 하고 있어 움직이지도 못하는 입장이다.”며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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