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후보윤곽… 평균 경쟁률 3대1
9개 조합에 총 27명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축협 산림조합 조합장선거 출마예정자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영천시에는 선거대상 9개 조합에 총 27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평균 경쟁률이 3대1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영천선관위에서 열린 설명회 및 공명선거실천 결의대회에는 총 26명의 출마예정자들이 나왔다.
이날 참석자는 금호농협은 강병창 전 금호농협 청통지점장이 참석했고 정윤식 조합장은 시장 읍면동 방문 행사참석으로 불참했다. 고경농협은 최부석 현 조합장과 임상원 전 시의회의장, 이수괄 전 고경면체육회장 3명이 참석했다.
북안농협에는 김일홍 현 조합장.김진구 전 감사.박무환 전 시의원.이상덕 전 이사.정수호 전 이사.정용기 전 전무 등 6명이 나와 가장 많았다.
신녕농협에는 권문호 현 조합장과 김덕원 전 영천농협장제사업소장, 영천농협에는 성영근 현 조합장과 박주득 바르게살기영천시협의회장 2명이 각각 나왔다.
임고농협에는 이활규 현조합장.이규철 전 이사.최용수 전 이사 3명,
화산농협에는 이춘달 현 조합장, 원용식 전 화산면체육회장.정낙온 전 시의원.정동희 전 화산면체육회장 등 4명,
영천축협에는 정동채 현 조합장, 권병일 전 감사, 김진수 전 이사 3명이 참석했다. 산림조합에는 정기준 현 조합장과 성윤환 전 영천시청산림과장 2명이 참석했다.
현재 분위기는 현직 조합장 전원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반면 현 조합장에 도전장을 내민 출마예정자의 경우 최종 후보등록여부는 다소 유동적이다. 행사장에서 만난 일부 출마예정자는 “아직 확실히 입장을 결정한 것이 아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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