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프리미엄 돈벌기 쉬워
o... 아파트 분양에 참여한 시민들이 “돈 벌이는 방법을 알았다”며 분양권 프리미엄(일명 피)이 상당한 관심사로 대두.
구 담배원료공장 부지 1천여세대를 건립하는 아파트 분양에 참여한 시민들중 소수는 “생각지 않는 앞 동 로얄 층이 당첨됐다. 별 계획 없이 3순위에 참여했는데 좋은 층이 당첨됐다. 그래서 계약했다.”면서 “계약 후 며칠 지나지 않아 ‘2백만 원 웃돈 줄게 팔아라’ ‘3백만 원 웃돈 줄게’ 등으로 팔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가만히 생각하니 돈은 이렇게 해서 벌이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고 싱글벙글.
이 같은 사람들은 “지금을 팔 생각이 없다. 시간이 더 흐르면 5백, 7백, 1천을 훌쩍 넘을 것 같다. 가지고 있는 것이 나을 것이다, 아파트 분양 말로만 들었는데, 직접 참여해 ‘피’가 붙으니 돈 벌이는 방법이 쉽다는 것을 알기도 했다.”면서 “앞으로 아파트 피 붙는 공부를 좀 해야겠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다른 도시에 한두 채는 분양에 참여해 볼 생각이다”고 재미 붙인 피를 설명.
이와 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아파트 피는 좋은 층에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분양 사무실 앞에 있는 ‘떴다방’ 들의 장난으로 올랐다 내렸다한다. 이들이 완전 철수하면 떨어진다. 피 값 중 절반이 이들 몫이다”면서 “아파트 가격이 향후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너무 투기처럼 접근하는 것은 위험이 따른다”고 충고.
한편, 대구를 제외한 경북에서 아파트 피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구미에서 8~9만 원, 경주에서 3~4천만 원에 거래.
영천축협 60년사 발간 극찬
o... 영천축협 60년사 발간 보도(지난 호 9면)를 접한 농협과 시민들이 극찬.
특히 농협 관계자들은 “대단한 일을 했다. 60년사를 한 권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는데, 큰일을 했다. 우리는 그만한 자료가 있을지 의문이다”면서 “다른 농협들도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자료와 시간이 문제라 현 조합장들이 발간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마디.
60년사를 접한 한 시민은 “축협 역사 뿐 아니라 영천의 근대사다. 50년대 사진과 50년대 각종 사무실 모습, 60년대 출자증권 등 자료 보관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면서 “축협 뿐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근대사는 정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료를 모으면 영천역사가 보인다. 행정에서도 이를 조합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과거 자료를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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