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 돈먹는 하마 전락 우려
o...금호읍 황정리에 공사 중인 화랑설화마을이 시민들과 시민단체 입에 오르내리고, 공무원들조차 말하기를 거리며 고개를 설레설레.
600억 공사가 이런 이유를 가진 것은 영천의 대형 돈사 4-5개가 이곳과 인접해 있다는 것.
공사를 잘 아는 시민은 “처음엔 위치를 몰랐으나 위치를 알고 보니 돈사 주인도 알고 구제역때 매몰한 지역이기도 하다. 거리는 좀 떨어졌으나 이런 사실을 알면 위치가 안맞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고 강조.
시민단체에서는 “당초부터 반대다. 화랑설화와 영천과 이미지는 전혀 맞지 않다. 이런 이유에다 돈사까지 겹치니 당장 중지하는 것이 돈 버는 길이다”면서 “중앙정부와 영천시 공사업자간 합리점을 찾아 중단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무리 없이 완공해도 유지 관리비를 따지면 엄청난 손해다고 생각한다.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다”고 미래를 걱정.
이런 내용을 공무원들에 말하면 대부분 말을 아끼며 고개를 흔들며 “돈사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어쩔 수 없다.”고 만 짧게 설명.
만불산, 주민모르는 명칭 변경 불만
o...북안면 만불산 명칭에 대한 고지 2리 주민들의 불만 소리가 뒤늦게 알려져 주목.
고지 2리 주민들은 “만불사가 들어오고부터 만불산이라 명칭을 사용했다. 처음엔 우리도 몰랐다. 시간이 점차 흐르자 만불산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 만불산은 아니고 방산이다. 옛 문헌에도 ‘방산 봉수대’가 나온다. 내려오는 좋은 이름을 두고 만불산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이상한 일이다. 이는 자기들만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행정에서 묵인이 있었기에 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들어가는 입구 저수지는 용천지이고, 절 안쪽은 용천골로 우리가 불렀다. 이 이름도 지금은 불리는지 조차 모르겠다. 산 이름에 대해 항의하니 ‘자기들이 국토지리원에 변경 신청한 것이다’고 설명해 주민들 동의 없는 이름이 무슨 변경이 가능한지 정말 의문이다”고 불만 투로 산 이름 변경을 설명.
이 같은 내용을 두고 고지 2리 한 주민(교사 퇴직)은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자료를 제시하고 바로잡기를 요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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