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 졸업생 대단, 정극원 헌법학회 회장 당선, 이상보 행정고시 합격

 

                               영천고 졸업생 대단하네

                정극원 헌법학회 회장 당선, 이상보 행정고사 합격

최근 영천고 졸업생들이 전국무대에서 잇따라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위상을 높이고 있다.
영천고총동창회 부회장(25회)인 정극원(54) 대구대 법대교수가 헌법학회 제22대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5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헌법학회(회장 박종보)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정 교수는 영천고 대구대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럽헌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제처 국민법제관과 경상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장이다. 한국헌법학회 회원은 600여명이며 헌법 교수와 판·검사, 변호사 등 학계와 법조인으로 구성돼 있다.

영천고(54회)와 한양대 철학과를 졸업한 이상보(26) 씨는 2014년도 행정고시에 최종합격했다. 서울소재 영천학사에서 2년간 입사생 생활을 한 이 씨는 4년 전부터 행정고시에 응시하기 시작해 이번에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영천시에서 운영하는 영천학사는 출범 6년 만에 첫 고시합격자를 배출하는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