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지 공매가 보니… 낙찰률 최고164%
3.3㎡당 516만6,000원
최근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문내외구획지구내 시유지 공매 낙찰률이 최고 164.89%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공매(시민신문 843호 4면 보도)결과에 따르면 매각대상 총 13필지 가운데 12필지가 낙찰되고 1필지가 유찰됐다. 필지별로 보면 입찰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13명이었고 1곳에는 1명이 단독 응찰했다.
시유지 공매물건중 1개를 제외한 나머지 12필지가 모두 한번에 낙찰됐다
낙찰률이 127.41%를 보인 가운데 가장 낮은 곳은 108.77%, 가장 높은 곳은 164.89%였다. 3.3㎡당 가장 비싸게 팔린 땅은 516만6,000원, 가장 싼 곳은 242만9,000원이었다. 당초 12필지(유찰 1건 제외) 감정평가 예정금액이 50억8,827만원이었으나 낙찰금액은 63억8,211만원으로 13억7,328만원의 시 재정수입을 가져왔다.
이와 관련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낙찰가격이 향후 이 일대의 부동산시세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에서 부동산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 사이트에 접속한 인원이 5,500여명에 달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 감정평가 금액보다 더 많이 나왔다.”면서 “유찰된 1필지는 중앙초등 운동장 인근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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