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간담회 내용 편집 아쉬워, 수능 예비소집 남녀 분리

 

                            TV간담회 내용 편집 아쉬워

● …지난 16일 밤 11시 15분부터 60분간 방송된 TV간담회 내용이 너무 많이 편집돼 아쉽다는 반응.
대구MBC ‘TV타운미팅 희망을 이야기하다-영천시편’은 8월4일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2시간 30분 동안 녹화. 이날 녹화에 참석한 한 시민은 “너무 많이 편집된 것 같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의 현안에 대해 시민이 묻고 시장이 대답했는데 일부 특정분야는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했고 어떤 분야는 삭제됐다”며 아쉬움을 토로.
또 다른 참석자는 “전국적인 현상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에는 방송시간을 많은 할애한 반면, 영천시에서만 있는 특화된 현안에는 방송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심야시간을 감안해 방송시간을 더 늘려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다.”고 건의.

 

                            수능 예비소집 남녀 분리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예비소집부터 영천지역 고3수험생 남·여 분리가 가능.
그동안 영천지역 수험생들은 수능예비소집 때마다 영천여고에 모여 수험표를 교부. 이에 수많은 부작용과 불편이 발생하고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만.
그러나 올해부터는 예비소집을 각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수험생들이 원할 경우 수능고사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
교육관계자는 “그동안 남녀 수험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험표를 교부하면서 말썽이 많았는데 올해부터 수험생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진행된다.”고 환영의 목소리.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은 수능시험 전날인 11월12일 있을 예정.
한편 본사는 2012년부터 수능예비소집 남녀분리를 주장해 왔으며 지난 2013년 12월 교육부로부터 내년부터 수능예비소집 때 영천지역 수험생들은 남·여를 분리해 수험표 교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