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시장군수협의회장 양보
0...김영석 시장이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직에 도전할 뜻이 있었으나 화합차원에서 아름다운 양보를 선택.
지난 22일 김천시에서 열린 민선6기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선출에서 3선의 김 시장과 3선의 남유진 구미시장이 회장직에 뜻을 피력. 이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이 투표 없이 ‘두 분이 서로 협의해서 결정해 달라’고 당부하자 김 시장이 양보를 선택했다는 것.
한편 23개 시군의장협의회는 오는 7월 29일 안동시에 개최될 예정. 통상 전반기에는 시장군수협의회장과 시군의장협의회장을 시(10개) 지역에서 선출하고 후반기에는 군(23개) 지역에서 선출.
구제역발생 축산농 긴장
0..지난 23일 영천과 인접한 의성지역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지역 축산농가들이 긴장.
영천에서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2011년 4월 21일 이후 3년 3개월 만에 또다시 발생해 당시 악몽이 기억 속에 떠오르는 듯. 지역 농가들은 모처럼 돼지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돌발변수로 인해 돼지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3년 전 같으면 심각한 상황인데 지금은 모든 축산농가에서 백신을 접종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농가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의성지역의 발생농가는) 백신접종을 안했거나 했더라도 면역력이 생기기 않아 구제역이 발생했었을 것”이라고 추측. 정 소장은 “혹시라도 몰라 지역축산농가의 모임을 자제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대책을 확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
한편 한국은 올해 5월 24일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서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부여받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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