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명 전후 발생하고 있다.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가장 궁금해 하고 있어 확진자 치료과정을 살펴봤다. 먼저 의심환자나 밀접 접촉자는 영천시 보건소 입구 검사실을 방문해야 한다. 이곳을 방문하면 종전에는 무조건 PCR검사를 해 주었으나 이제는 휴대용 진단기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는다. 여기서 양성 반응이 나와야 뒤쪽 신축 선별진료소로 이동한다. 선별 진료소에서 PCR검사 후 확진으로 판정되면 집에서 치료하는 ‘재택치료’에 들어간다. 모두 다 재택치료에 들어가면 함께 있는 가족들이 가장 큰 걱정이다. 나머지 가족에 대한 현재 대책은 ‘3차 접종’, ‘방역수칙준수’외에는 거의 없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중 무증상인 확진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