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수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선출

 

                       정희수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선출

 

정희수(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제19대 국회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여당 몫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장에 단수로 후보등록한 정희수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정희수 의원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로 소비와 투자 심리가 악화되고 환율 및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해져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재정건전성 확보, 소득분배 개선 및 양극화 해소, 고용안정, 공공기관 개혁, 규제철폐 등 정부의 경제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해 건전한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으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성장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가 경제발전과 효율적인 기획재정위 활동을 위해 충고와 고견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16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획재정위원회(위원 정수 26명)는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을 비롯해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