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동대구 영천 복선전철 기공식, 영천 - 동대구 17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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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개통 동대구~영천 복선전철 기공식
                               영천-동대구 17분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동대구~영천) 기공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영천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용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영천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금강~영천까지 24㎞이고, 동대구~금강구간 10.9㎞는 2013년 이후 발주계획이다. 총 98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복선전철 노선도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선 직선화는 물론 건널목이 입체화돼 동대구에서 영천간 운행시간이 새마을호 기준으로 현행 29분에서 17분으로 12분 단축되며, 선로용량도 하루 39회에서 136회로 3배 이상 늘어나 경북내륙지방의 철도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1일 여객 1만3960명, 화물 4105톤을 수송하게 되고, 건널목으로 차량이 통행하던 도로 22개소가 입체교차 화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물류수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선전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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