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실천 100%, 우리 남편 동네 효자로 만들겠습니다

 

 

공약실천 100%

 

 

지키지 못하면 선거비용 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남편 동네 효자로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정연화 예비후보 배우자 설귀주씨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정연화 예비후보(시의원 다 선거구. 중앙동·동부동)의 배우자 설귀주 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정연화    전 영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든 설씨는 항상 남편과 함께하고 있다. 큼직한 덩치로 말미암아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정 예비후보와 달리 온화한 인상의 설씨가 인사하고 명함을 건네면 시민들도 좋아한다는것.

정연화 예비후보 부인 설귀주씨

 

 

그녀가 세간의 화제를 넘어 드디어 입후보자들의 입에까지 거론되는 것은 굿은 일도 마다치 않은 헌신적인 내조가 시민들의 눈에 띈 덕분이다.

 

지난 15일 영천 야사종합복지관에 정연화 예비후보 내외가 방문해 점심을 나르고 잔밥처리를 거들었다. 70여 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정 예비후보가 식판을 나르면 배우자 설귀주 씨가 잔밥을 모은 것.

 

 

그 과정에서 설씨는 잔밥통 주위는 물론 냉장고 뒤편까지 깨끗하게 걸레질을 한 것을 주변 사람들이 본 것이다.

점심봉사를 마친 뒤 설씨는 "아버님 어머님께서 너무 좋아하신다. 제발 오래오래 건강히 사셨으면 좋겠다"면서 "남편이 유복자라 그런지 어머님께 효성이 지극하다. 지역 어르신께 효도하는 시의원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