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시장 3선 도전 출사표 던져
기업살리면서 농업소득 향상이 목표
김영석(62) 시장이 3선 도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9일 영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뒤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이 김영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취임하고 6년 4개월이 됐다.
영천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한다. 10년 20년 30년 후를 내다보는 기반을 어느 정도 조성됐다”며 “정말 잘사는 도시를 만들어 내야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고 했다. 이어 강조하고 싶은 것으로 “경쟁력 있게 기업을 살리면서 농업소득도 올리느냐가 가장 핵심이다. 그 밑에 교육문제가 깔린다.”며 산업단지와 관련해 “채신본촌공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천만 됐다. 굴지의 기업 7개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 3선 도전 출사표 기자회견 모습
영천경마공원과 관련해 “세수확보와 더불어 말산업을 장구 장제 승마 경마 조련까지 국내 말산업을 유치해 올 것인가가 숙제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보잉사 유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외자유치 1호다. 보잉사와 협의해서 1억 달러 투자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용역을 줘서 (테크노벨리를) 60만평 만들자는 중간보고가 나왔다. 자동차산업에서 항공첨단부품 바이오첨단산업으로 바꿀 기회가 왔다.”고 했다.
탄약창 이전문제와 관련 “금년 내 19개를 1지역으로 옮긴다. 2지구 3지구를 4지역으로 집중화시키느냐가 숙제다”고 언급하고 영천농업에 대해선 “1가구 순소득 1억원 470가구에서 1,000가구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장 어려운 문제로 교육을 꼽고 “폴리텍대학은 2만5,000평 부지를 선정했다.
고교는 (농어촌특별전형을 위해) 자연계 1반 인문계 1반으로 됐다. 학교명은 포은고등학교다”고 설명하고 영천시장학제도를 과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재편할 뜻을 내비친 뒤 노계서원성역화사업, 거점면소재지개발사업, 도민체전유치 등 주요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보잉사 바이오메디컬이 들어오면 일자리가 고급화되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폴리텍대학에 항공분야 의료기기분야 첨단자동차 말관련 학과를 신설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고 했다. 인구감소에 대한 질문에 “학교와 문화생활이다. 교육도 경쟁하자. 학생이 평가하도록 하자”고 했고 공병대부지문제에 대해 “공영개발을 하려고 했다. (진행상황을) 보고 방향을 정하겠다.”고 했다.
인력관리 방안에 대해 “인재양성과 창조도시사업단 경마공원육성단 안전행정과 신생사무관 4개를 만들었다. 전국에 없다”며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자고 해서 용역결과가 나왔다. 복안은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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