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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바라는 것 무엇인지 찾아 해야
이영직 교육감예비후보 본사방문
이영직 교육감 예비후보가 본사를 방문하고 경북도 교육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도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 학생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해야 한다”며 “선생보다 학생이 더 중요하다. 저는 학생 학부모 위주로 (교육정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직 교육감 예비후보 시민신문사 방문,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 교육감과의 정책차별화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현 교육감이) 교육감 자리에는 뜻이 있고 교육에는 뜻이 없다. 상식이 안 되는 인사를 하지 말자고 (의견을) 드렸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날을 세웠다. 자신의 강점으로 “포항에서 교감으로 재직할 때 선생들이 피해가는 학교였다. 1년 만에 포항지역 선호1위 학교로 바뀌었다. 학생위주로 하고 학생의견을 들어보고 맞으면 들어주었다.”며 비결을 설명했다.
영천교육과 관련해 “금호여중고에서 교감으로 3년 근무했다. 아이들을 지역학교에 보내달라고 당부했었다”며 “대도시 주변 중소도시는 어려운 점이 많다. 교장을 초빙해서 선생님이 힘을 합치면 경쟁력 있게 바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영천영어타운과 관련해 도교육청에서 원어민 인건비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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