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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은 자사고 뒷받침돼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3.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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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은 정주여건 낮아 자사고 뒷받침돼야
                   박승호 도지사 예비후보

 


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천의 정주여건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뒤처지는 이유로 교육문제를 꼽고 자사고 특목고 건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 11일 오전 영천시청 오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한데 이어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영천은 다른 지역과 다르다. 항공산업이 뜨고 있다.

 

영천은 항공산업의 메카다. 보잉사 뱀로센터, 에어테크노벨리 중심의 연구소 첨단산업이 들어오면 고급인력이 많이 들어온다.”면서 “정주여건이 다른 도시보다 낮다. 정주의 가장 큰 조건은 학교와 자녀교육문제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사고 특목고가 뒷받침돼야한다. 전철이 영천까지 와야 한다. 장기적으로 포항 해양까지 연결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변화냐 아니냐의 싸움이다. 3선 연임에 대한 명분이 있느냐로 봐야한다. 8년간 올인 하니 12년은 너무 길다.”며 “경북도는 공동묘지처럼 조용하다. 내가 들어가지(출사표) 않으면 이 틀이 그대로 간다. 다 변화를 요구하고 바꿔야한다고 한다.”며 김관용 현 도지사를 겨냥했다. 권오을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자치단체는 의회와 완전히 다르다. 의원은 감시견제하는 자리다”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도청 제2청사 문제와 관련해 “출장소 개념으로 둔다. 기능적으로 분산해 필요한 지역에 있어야한다. 조기이전은 현 지사의 3선용으로 나오는 얘기다. 3,000명이 출퇴근하는데 전쟁터가 되어 버린다. 정주여건을 갖춰놓고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천은 도청이 북쪽으로 빼앗겨서 상당히 격앙되어 있는데 금방 잃어버리는 것 같다”며 “영천만 받쳐주면 된다. 경산 청도까지 하면 (도 인구의) 45%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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