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낚시 동호인 저수지 공원화에 불만, 강태공 영천 경제에 긍정적 요인 제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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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동호인 저수지 공원화에 불만
                    낚시, 영천 경제에 상당한 긍정적 요인 제공

 


영천시가 환경보호를 위해 저수지 공원화를 점차해 나가자 낚시 동호인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난해 말 남부동 일명 ‘동뎅이못’(새로 이전한 남부동 사무소 앞)을 주변 시설과 함께 공원화하고 낚시인들의 낚시가 금해지자 낚시인들은 다른 저수지까지 공원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하고 우려하고 있다.

공원화 시설이 들어선 동뎅이못


행정의 담당부서는 “확대는 아니라도 낚시인들이 환경을 훼손하는 일이 많아 이곳은 공원화 시설을 완료했다”면서 “낚시인들의 쓰레기 투기 등 환경 훼손을 방지하려면 공원화가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낚시인들은 “환경오염 등은 옛말이다. 이제는 낚시인들도 많이 계도가 됐다. 자기가 한 것은 모두 가져가는 자세가 정착됐다. 그리고 저수지 공원화하면 창신아파트앞 우로지는 어느 정도 활용하고 있으나 나머진 활용도가 떨어진다. 동뎅이못도 마찬가지다. 산책하는 사람 하나 없는데, 공원화 시설은 정말 생각해야 한다”면서 “영천은 저수지가 많아 인근 도시 뿐 아니라 경남에서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울산 동호인들의 수는 엄청나다. 이들이 영천을 방문하고 쓰고 가는 돈만 해도 무시 못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지는 “2010년 10월 영천저수지 1500개 새로운 경쟁력, 콘텐츠 개발 필요” 5주간 기획 기사를 통해 보도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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