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면, 주택화재 현장 봉사활동

주택화재 현장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화북면 의용소방대.적십자회 주택화재사고 현장 구호활동

  화북면 의용소방대(대장 노병수)와 적십자회(회장 한수경)에서는 1일 주택 화재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영길씨(55세, 자천리)를 찾아 구호 활동을 펼쳤다.

김영길씨는 지난달 28일 원인불명의 주택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되고 부친까지 사망하는 화재사고를 당해 어려움에 처해있다.  

김영길씨 가정집 화재현장에서 봉사하는 회원들

 

의용소방대원 및 주민 50명은 이날 김영길씨 집을 방문해 화재에 따른 폐기물 5톤가량을 수거하고 주택 내.외부 청소를 도왔으며 적십자회에서는 쌀(10kg)1포와 체육복, 담요 등의 구호품을 전달하였다.

봉사하는 회원들과 김영길씨, 옆에는 문병찬 화북면장

노병수 의용소방대장은 “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구호활동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