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고 백종걸 음악교사 교육부장관상 수상, 관현악 통해 인재육성

 

               성남여고 백종걸 음악교사 교육부장관상 수상

               학교관악대 통해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교장 정훈석) 백종걸 음악교사가 지난 1월5일 창의ㆍ인성 교육에 기여한 공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백 교사는 중소도시인 영천지역에서 열악한 학교문화 인프라를 극복하고 지난 20여 년간 학교 관악대를 이끌며 각종지역문화행사와 음악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그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성남여고 백종걸 교사

백 교사가 이끄는 관악대는 2012년도에 교육부 선정 전국우수학생오케스트라단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백 교사는 관악대를 통해 음악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것은 물론 한부모가정자녀, 소외계층자녀의 악기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썼다. 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프로그램과 학생오케스트라운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실천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이다.

정훈석 학교장은 “백종걸 교사가 그동안 학교오케스트라에 쏟아 부은 열정과 지도력은 항상 타교사의 모범이 되어왔다. 백교사의 창의·인성 함양 교육에 대한 교육관과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다.”고 말하였다.

백종걸 교사는 “교사로서 맡은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학생인성함양과 1인1악기교육운동, 학업외적인 다양한 끼를 학교생활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