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이희경 문인협회 지부장 신년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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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경 문인협회 지부장 신년사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갑오년 새해, 아침 해가 떠올랐습니다.
시민신문사의 임직원들과 독자여러분들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곡진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한 해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사회 곳곳에 반목이 사그라지지 않고 혼란이 가중되었던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갑니다.

 

                                                                  이희경 지부장


힘겨웠던 해를 넘기고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며 아껴주는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양지쪽 햇살이 두꺼울수록 어둡고 그늘진 곳이 더 춥고 외롭게 느껴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우리 문인들도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고 주어진 펜으로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히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시민신문사 임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이제껏 해 오신 것처럼 어둡고 그늘진 곳의 소식을 발견해 눈물을 닦아주고 햇살 쏟아지는 양지바른 곳으로 인도해주시는 중차대한 역할을 계속 감당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14년 떠오른 평화의 햇살위로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우렁찬 청마의 말발굽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영천시민들과 함께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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