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다문화가족 한마음페스티벌

 

              영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페스티벌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미)에서 주관하는 제5회 영천시다문화가족 한마음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 공연팀 레인보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사업보고회, 3부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4부 多행복 어울마당, 5부 시상식 및 폐회식 순서로 진행됐다.

 

결혼이주 여성들과 기관단체장들이 다문화 국기 등을 흔들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제근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회복지사 전혜민씨와 방문지도사 김남희씨에게 유공자 시상을 했다.
3부에 지행된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은 필리핀에서 온 아날리자씨 외 2명, 그레이스 최경범 부부 등이 열띤 장기를 펼쳐주었다.

오후에는 읍면동을 4개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에드벌룬 릴레이, 훌라후프 경기 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대경눈높이 등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특히 여성복지회관 바리스타 봉사팀인 ‘크레머’에서 맛있는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정미 센터장은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