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교직생활 마지막 결실, 성남학원 강문순 재단이사장 취임

 

 

                   40년 교직생활 마지막 결실을 맺을 터
                   성남학원 강문순 재단이사장 취임

 

영천성남여고와 성남여중의 재단인 학교법인성남학원 제5대 강문순 이사장이 취임했다.
성남학원은 지난 2일 영천성남여고 영어전용교실에서 재단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영천성남여고와 성남여중의 모든 교직원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재단을 위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임 강문순 이사장

신임 강문순 이사장은 1970년 아포중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교육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교감, 학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비롯해 영덕교육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정재성 전 이사장과의 인연으로 영천성남여고 초빙교장으로 3년 동안 학력향상과 생활지도 등의 면에서 영천 교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강문순 신임 이사장은 “학교법인의 존재가치는 학생들의 교육에 중점역할을 두어야 하고 솔선수범으로 사랑과 덕으로서 이끌어 주며 자율성, 투명성, 전문성, 창의성을 강조하며 학교가 지역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영천시민의 기대에 호응하는 교직원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가 고향인 강 이사장은 “교육계에 몸 담은지 40년이 넘었다. 마지막은 성남학원에서 나의 모든 교육지식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어 수확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며 “전임 이사장님의 유지를 받아 성남은 물론 영천의 교육발전에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