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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학교 황토축제 열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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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인들의 끼와 멋을 높푸른 가을 하늘 위로

                영동중학교 황토축제 열려

 

영동중학교 제7회 황토축제가 지난 10월 30일에서 3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30일은 한마음 체육대회, 31일 오전은 사제동행 걷기대회, 11시부터 12시까지 Golden Bell English Contest,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천시민회관에서 동아리 발표회 및 어울마당이 펼쳐졌다.


30일 열렸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잔디깍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사제간 축구경기, 돼지몰이, 1,000m 릴레이 등의 스포츠 경합이 펼쳐졌다.
31일 오전에 열린 사제동행 걷기는 1시간가량 선생님과 제자들이 함께 근교 등산로를 탐방하고 함께 간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Golden Bell English Contest(영어 골든벨)는 3라운드를 통해 3명의 승자를 뽑으며 3명이 각각 3만원의 상금이 부여되는 것으로 영어 원어민 교사인 빈스가 렌덤 형식의 OX질문을 하고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영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동아리 발표에는 김찬기 외 45명으로 구성된 관악부 학생들이 남도뱃노래 연주를 시작으로 난타동아리, 댄스부, 색소폰 동아리, 통기타 동아리, 댄스스포츠동아리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실적 영상이 펼쳐진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댄스님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교사 장기자랑 및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김성우, 문선웅 학생의 코믹댄스와, 하헌철, 신주원, 박동한, 하동선 이은경 교사들의 댄스 공연, 박정진 학생의 대금연주, 박하나 김종선 교사의 노래 공연, 성남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초청공연, 김성균 임인환 조윤재 학생의 노래공연, 이상명 외 6명의 댄스공연, 권혁찬 외 2명의 콩트공연, 김경민 외 3명의 댄스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전문 댄스팀의 초청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를 맞아 학생들의 작품전시도 함께 진행됐는데 10월 29일부터 31일 오전까지 학교 소운동장에서 전시하고 동아리발표 및 어울미당이 진행되는 2시부터는 시민회관 로비와 마당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시는 창의공예 작품과, 예쁜글씨, 사진작품,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영동중학교 구자도 교장은 “이번 황토축제가 우리 영동인들의 끼와 멋을 높푸른 가을 하늘 위로 마음껏 펼쳐내는 한마당 자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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