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농업인 애로사항 풀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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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작목 농업인의 애로사항 풀어준다.

- 2011년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신규 과제심의회 개최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3월 22일 지역특화작목의 현장 애로기술 개발을 위한 2011년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신규 과제심의회를 개최하고 사과, 참외 등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과제 심의회에서는 사과, 참외 등 4개의 산학연협력단의 신규 과제에 대해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과제 중심으로 대학교수등 심의 위원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보급한다.


      이날 선정된 과제는 사과산학연협력단이 수출활성화를 위한 사과산업 경쟁력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참외산학연협력단은 참외를 이용한 식의약기능 소재와 가공품을 개발하며, 잡곡산학연협력단은 청소년, 고령층 맞춤형 잡곡밥과 편이식품을 개발하고, 딸기산학연협력단은 국내 신품종 딸기“싼타”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했다.

                                 심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특히, 햇순나물의 상품화 기술개발 과제가 지난해에 농촌진흥청 중앙 제안심사에서 최근 소비자의 수요증대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바도 있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박소득 박사는

     이번 과제 심의회를 계기로 지역특화작목의 실용화와 산업화 기술 개발로 농업현장 애로기술을 조기에 해결하여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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